1. 비트코인, 위안화로 결제한 수출입 거래금액의 두배
올 들어 국내에서 해외를 오간 비트코인 규모가 6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위안화로 결제한 수출입 거래 금액의 두 배를 넘는다.
해외 투자나 송금 창구로 비트코인의 활용도가 커지면서 거래 규모가 웬만한 해외 통화 수준을 넘어섰다.
해외 주식 투자, 유학 및 거주비 용도의 송금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 경우 환전 수수료가 적고 외환당국의 감시망을 피할 수 있다.
“최근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자 파운드화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거래량이 평소의 열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의 대체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2. 미국증시, 전형적 약세장 신호
미국 증시가 최근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바닥을 찍은 것은 아니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시적인 반등과 급락은 약세장의 전형적인 모습인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에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월가에서는 아직도 저점이 멀었다는 의견이 다수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증시가 20~30%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3. 호라이즌 월드, 기대에 못미쳐
메타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 사업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4. 창동 바이오메디컬복합단지, 서울아레나 난항
서울 동북권 초대형 개발사업인 창동 바이오메디컬복합단지와 카카오의 ‘서울아레나’가 잇달아 암초를 만났다.
도봉면허시험장과 창동철도차량기지 일대를 개발하는 이들 사업은 서울 동북권을 베드타운에서 바이오·엔터테인먼트 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하지만 복합단지는 막판 경기 의정부시의 반대에 봉착해 난항 중이며 서울아레나는 시공사의 사업 포기에 위기를 맞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를 기대했던 서울 노원·도봉·강북구 등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호재보고 부동산 투자하는 흑우는 없을 것이다.
호재는 안주면 말고, 주면 좋은 보너스 일뿐
5. 오피스텔 가격도 뒷걸음질 (수익률은 대전이 최고네)
주택 매수 심리가 급랭하면서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이 13년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 가격(3분기 기준)도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4.79%로, 전달(4.78%)보다 소폭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대전(6.95%)이 가장 수익률이 높고 이어 광주(6.26%), 세종(5.40%), 부산(5.35%)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4.29%로 가장 낮았다.
오피스텔 경매는 대전 물건으로 하자
6. 논산, 나주, 원주 미분양 제로
주택 경기 위축으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는 가운데 올 들어 미분양 제로(0)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지방 중소 도시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논산시, 전남 나주시, 강원 원주시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다른 지역 대비 새 아파트 공급이 적고 최근 몇 년간 집값도 비교적 덜 올라 실수요층이 탄탄하고 가격 하방 압력도 작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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